■ 출연 : 강유정 강남대 교수 (영화평론가)
■ 출연 : 강유정 강남대 교수 (영화평론가)

[뉴스라이브] 할리우드 스타 잇단 내한..."한국 관객 잡아라" / YTN

2023-07-06 1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강유정 강남대 교수 (영화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요즘에 모처럼 극장가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내한에 이어천만을 넘긴 범죄도시 3의 흥행까지,여름 극장가 짚어보겠습니다. 영화평론가인 강유정 강남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할리우드 톱스타 마고 로비가 한국을 얼마 전에 찾았잖아요. 한국 처음 온 거죠?

[강유정]
맞습니다.


영화 바비를 들고 왔던데요.

[강유정]
바비라는 영화, 지금 뒤에 배경으로 있는데 어린 시절에 가졌거나 아니면 갖고 싶었던 바람을 가졌던 인형일 텐데 관련된 영화입니다. 그레타 거윅 감독이 이 바비를 연출할 때부터 화제가 되었는데요. 왜냐하면 그레타 거윅 감독은 우리한테는 잘 안 알려졌지만 만약에 작품 이름을 들어보면 그 감독이나 할 텐데 작은아씨들이라는 영화 아시죠? 그러니까 매우 여성들에게 잘 알려진 작품들을 다른 관점에서 재해석해 주는 그런 감독이기 때문에 딱 보시면 마고 로비라는 이 여배우를 보면 바비가 진짜 걸어 들어온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오히려 우리의 고정관념에 잘 맞지만 이 영화를 보게 되면 그레타 거윅 감독이 굉장히 전형적인 이 배우를 통해서 오히려 뭔가 구현하고 싶었던 세계가 있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영화 화면 크게 보여주실까요? 지금 마고 로비 보면 사실 어렸을 때 바비인형 한 번도 안 갖고 논 여성은 없을 것 같긴 한데 바비인형하고 거의 싱크로율 100% 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더라고요.

[강유정]
그러니까요, 지금 우리 어렸을 때 갖고 싶었기도 했지만 언제라도 바비인형은 이런 논쟁의 중심이 되기도 합니다. 왜 바비인형이 늘 백인여성의 모습을 가지고 있느냐. 그래서 흑인여성 모습을 가지고 있기도 했지만 또 한편으로 남성의 모습 중에서도 전형적인 모습인 건 아니냐라든가 동양인의 모습은 없느냐. 우리가 왜 여성으로 태어났느냐, 아니면 여성으로 길러지느냐의 모습을 얘기했을 때 바로 이 바비인형의 이야기들이 계속 언급이 되고 있는데요.

영화에서 중요한 장면 중 하나가 언제나 하이힐을 신고 있는 바비이기 때문에 원래 발 뒤꿈치가 땅에 닿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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